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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6일

“어스틴 한인사회 발전과 화합 이루는데 힘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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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원 제23대 어스틴 한인회 신임회장 인터뷰 … “1세대와 2세대 소통 힘쓰고, 주류사회와 연계 이뤄 한인 위상 높일 터”

 

미주 지역의 한인회 회장의 자리는 책임이 막중하다. 지역 한인들의 대변자로서 봉사하면서 타 지역이나 한국과의 가교 역할을 해주는 중요한 위치다. 

새로 한인회장이 되면 ‘소통’과 ‘화합’을 내세우며 진정한 봉사를 다짐하는 이유도 그런 위치와 임무에 대한 인식 때문이다.   

어스틴도 제23대 한인회 신임회장에 강승원 현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어스틴 지회장이 선출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강승원 신임회장은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어스틴 지회장 출신으로 21대 한인회 부회장을 지내며 한인회를 위해 일한 바 있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목) 당선증 교부와 함께 시작된다. 

단독 출마 후 지난 19(금) 선거위원장을 통해 당선이 확정된 강승원 회장으로부터 제23대 어스틴 한인회의 계획과 각오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제 23대 어스틴 한인회장에 출마한 계기?

A. 35년 전 미국으로 이민을 와 열심히 일을 하며 한인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봉사를 해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스틴의 많은 원로분들이 한인 회장에 나갈 것을 추천해주셨고 조언도 해주셨다. 그리고 이번 한인회를 봐오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때다 생각해 출마하게 됐다.

 

Q. 어스틴 한인회의 중점 사업 계획은?

A. 문화센터, 노인회 등 여러 한인 단체들과의 협업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한인사회가 어스틴 주류사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이러한 관계를 통해 한인회가 더욱 성장하는데 매진할 것이다. 또한, 한인 2세 교육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후원 행사에 많은 지원을 할 것이며 한인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차세대 쳥년들의 한인사회 활동을 이끌어 낼 것이다.

Q. 주요 공약은?

A. 아직 임원진과 집행부가 구성되지 않아 구체적인 주요 공약은 없지만 한인사회·주류사회 공존 모색, 한인사회 상처를 치유하는 한인회, 한인 비즈니스 활성화, 차세대 육성, 전세계 한인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을 꼽을 수 있다. 

Q. 임원진 구성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A. 무엇보다도 나눔과 봉사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23대 임원진은 실력, 능력과 함께 봉사심을 가진 한인분들을 찾고 있다. 최대한 이른 시일 내로 임원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임원진 및 집행부가 구성이 된 후 오픈 테이블 형식으로 항상 임원들과 논의하면서 한인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제23대 한인회 임원 전원이 힘을 합쳐 어스틴 한인사회를 더욱 성장시키고 미 주류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어스틴 한인회의 현 문제점은?

A.지금까지 어스틴 동포사회는 계층이 분열되고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23대 한인회는 이러한 부분을 많이 보완해 화합하는 한인 사회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 그래서 전 세계의 다른 한인회로부터 모범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고 싶다. 

 

Q. 임기 첫 행사 준비 상황은?

A. 임기 첫 행사는 3.1절 행사다. 이날은 국경일이기 때문에 경건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제23대 한인회에서는 3.1절, 광복절, 연말 송년잔치 등 준비하는 행사마다 차질없이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임원진 및 집행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Q. 한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A. 이민 1세대와 2세대의 갈등, 경제적 기반이 있는 한인들과 아직 정착하지 못한 한인들, 한인사회와 교회 그리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와의 가교가 되려고 노력하는 ‘다리 놓는 한인회’를 만드는 것이 제23대 한인회의 해야 할 일이다. 더불어 젊은 한인회장으로서 한인분들의 이야기를 귀 담아 듣고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한인회를 만들겠다. 

또한 노인들에게 신경쓸 것이다. 주변 노인들의 삶은 우리의 미래 모습이다. 앞으로 노인들을 위한 사회적 참여와 함께 배우고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자주 교류하면서 조금이라도 노인들이 행복한 사회를 함께 살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승원 신임회장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텍사스대 어스틴에서 컴퓨터 정보과학 학과를 졸업했으며 유창한 영어 실력과 다양한 인맥을 통해 한인회와 주류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3대 어스틴 회장 취임식은 2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제23대 어스틴 한인회 및 이사진 구성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강승원 회장(512-573-4429)에게 하면 된다. 

<김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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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전

    <김치 축제 음식을 준비한 샌안토니오 한인 봉사자들.> <나단 리차드슨 학장, 공득희 교수, 김인수 영사, 이한상 부총영사(순서대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치 페스티벌에 참석한 방문객들.> <지난 주 케이팝 댄스 콘테스트에서 1위를 한 'Garnet' 팀의 앙코르 무대.> <지난 주 케이팝 댄스 콘테스트에서 2위를 한 'KPM' 팀의 앙코르 무대.> <KACCSA 유스 댄스 팀의 무대.> <리차드슨 학장이 참가자들에게 증명서와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이한상 부총영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추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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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전

    광명시 청소년 재단 소속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 주관 교류 … 프로그램 확대 및 위원회 봉사자 논란 불구 만족스런 평가 어스틴 시(시장 스티브 아들러, Steve Adler)와 자매결연 관계인 광명 시(시장 박승원)의 출자 출연 기관인 광명시 청소년 재단(이사장 박승원, 대표이사 서일동)이 주관하는 ‘청소년 국제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광명 시 거주 9~24세의 학생 15명이 지난 3일(일) 어스틴 시에 도착해 8박 10일간 어스틴 시를 방문했다. 광명시 청소년 재단은 청소년 기본법 제 5조 2항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법적 활동 근거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등을 개최하고 청소년들의 활동을 장려하는 재단으로서, 그간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과 일본, 등을 방문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어스틴 방문을 계획했다. 이번 어스틴 방문의 배경에는 어스틴 시에 삼성, 애플 캠퍼스, 구글, 등이 있어 제 2의 실리콘 밸리의 대안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UT 어스틴의 엔지니어링, 컴퓨터 사이언스, 회계, 등의 전공이 미국 내 10위 권 안팎으로 선정되는 등, 어스틴 시가 기술 산업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실상이 있다. “청소년들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국제적 흐름을 이해하고, IT 기업과 스타트업, 등 신기술의 활용 및 선용을 위한 융합 아이디어를 깨우치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만큼, 방문 도시를 결정하는 데에 어스틴 시가 이 목적에 부합하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이번에 어스틴 시를 방문하게 된 경위를 밝힌 서일동 대표 이사는 이 외에도 지난 3월, 박승원 광명 시장의 방문 역시 이번 어스틴 방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며 어스틴 시 방문 이유를 전했다. 이처럼, IT 인재 양성과 문화 교류의 목적을 두며 어스틴 시를 방문한 청소년단은 8박 10일의 일정 동안 구글, 삼성, 텍사스 박물관, 휴스턴 나사, 등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구글 출신 김유진 씨와 UT 어스틴에서 박사 과정 중인 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어스틴 시의 기업 문화와 대학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모습.> ◎ 멘토링 프로그램 이번 청소년단의 방문 일정을 조율한 어스틴- 광명시 자매도시 위원회(위원장 박성은)는 지난 5일(화)과 7일(목), 이틀에 걸쳐 ‘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글에 입사한 뒤 현재 인디드(Indeed)에 재직 중인 김유진 씨를 멘토로 초청해 학생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방문 학생들은 구글 회사의 분위기, 구글 회사 입사 경험, 전공과 재직 부서와의 관계, 구글과 인디드의 차이점, 등을 질문하며 미국의 대표 회사인 구글의 분위기를 간접 이해하고, 이 같은 회사에 입사한 김 씨의 경험담을 통해 그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들었다. 이날 김 씨는 다른 회사와 구글의 가장 큰 차이점을 설명하며 “구글은 개인의 경력보다 문제 해결 능력을 중시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프로그램 코딩같은 기본적인 경력과 실력 이외에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방식’을 중시하는 구글은 이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깊이 있는 생각하는 훈련을 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 한다는 게 그가 전하는 구글 기업 문화의 특징이었다. 이 같은 김 씨와의 대화를 통해 구글 문화를 접한 뒤, 구글 방문을 한 학생들은 “쉽게 체험하고 경험할 수 없는 미국의 구글 문화를 알게 됐다”고 감격을 전했다. 이어서 이틀 뒤인 7일(목)에는 UT 어스틴에서 박사과정 중인 허태민(토목 공학 박사과정) 군과 손원빈(경영학 박사과정) 군, 박성은 위원장(루터란 대학교 피아노과 부교수)이 멘토로 참석해 청소년단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미국 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학생들은 공부, 나아가 유학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담을 질문했으며, 멘토들은 “지금 공부하는 것이 재미 없다고 박사과정을 할 수 없는 것도 아니고, 현재 공부에 뜻이 있어 전교 1등을 하더라도 박사 과정까지 공부를 하고 유학을 하는 것과 연결될 수도 없다”며 지금 중고교에서 공부하는 것만으로 장래 공부를 결정하지 말고 자신이 무엇에 흥미가 있고 재능이 있는지를 깨닫는 데에 계속 노력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유학을 하고 있는 박사과정 학생들은 특히 영어공부에 관해서는 스피킹(Speaking)뿐 아니라 라이팅(Writing)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조언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공부 법으로 손원빈 군은 ‘영어 신문 사설의 필사’를 추천했다. 이번에 방문한 청소년단 학생 중 유일한 대학생인 이수현(중앙대 전통예술학부 창작 음악과, 1년) 양은 이날 멘토링 프로그램이 끝난 뒤 “유학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유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지윤(충헌고, 18세) 양 역시 “유학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이번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대학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서일동 대표이사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끝난 뒤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있는 어스틴 시의 한인들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학생들이 미래 계획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일동 이사의 말에 경청하고 있는 청소년단.> ◎ 방문 소감 및 앞으로의 기대 8박 10일간의 일정을 마친 방문단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방문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모든 일정이 끝난 뒤, 학생들은 “한국에서 좁은 시야를 가지고 살았다는 것을 깨달은 점이 이번 방문의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방문 내내 열심히 사는 분들을 만나,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말하며, 그 때문에 방문 기간 동안에 미래 계획을 위한 생각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하게 됐고,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값진 경험을 했다는 말로 이번 방문에 대해 만족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호평을 한 학생들은 반면, IT 기업을 방문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IT 관련 기술을 활용한 창업 관련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기대했는데, 이 같은 시간이 마련되지 않아 아쉬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같은 학생들의 소감을 전해들은 임예인 주무관은 “학생들이 대부분 만족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더욱 발전된 형태의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단의 방문 프로그램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또 한번 어스틴 시와 광명 시의 자매결연을 대하는 입장 차이에 대한 의견이 대두됐다. 이에 대해 폴 킴 이사는 “어스틴 시와 광명 시가 한국과 미국의 한 도시 대 도시 차원으로 자매 결연을 맺은 상태에서, 광명 시는 ‘관’의 차원으로 양 도시의 교류를 도모하고 있지만, 어스틴 시는 시민대 시민의 교류 위주로 인지해 교류를 위한 시 차원의 재정 지원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일동 대표이사는 “이번 어스틴 방문 전까지만 해도 자매 도시를 맺은 어스틴 시와 광명 시 사이의 문화 차이를 알지 못했으나, 이번 방문을 통해 어스틴 시의 입장을 정확하게 이해했다”고 언급하며 “현재 상황에서 앞으로의 학생 교류를 기대해본다면, 재단과 한인회 간의 연결을 통해 진행하는 것 또한 고려해봄직하다”고 밝히며 현 상황을 반영한 교류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어스틴 한인은 “현재 킬린 시가 자매도시 활동을 위해 예산안을 편성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스틴 시 역시 점차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위한 재정 마련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교류 형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어스틴 시에 한인의 의견과 한국과 미국 간 문화 차이에 따른 입장 차이를 전달해 이를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불균형한 형태로 진행되는 교류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스틴 시와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 한편,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청소년단의 방문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데에는 어스틴-광명시 자매도시 위원회의 위원들의 봉사 덕분이라고 임예진 주무관은 전했다. 이에 대해서 어스틴 시민 역시 “봉사자들의 봉사 없이는 이 같은 교류가 진행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스틴 한인들은 이에 덧붙여 “현재 소수의 봉사자만이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교류 역시 위원회의 소수 인원이 활동한 것 같아 아쉬웠다”며 어스틴 지역 한인들의 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많은 한인이 봉사할 수 있는 위원회의 열린 통로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의 마지막 일정에 참석해 저녁 식사를 대접한 폴 킴 이사는 “13년 전 자매도시를 맺고 올해에는 광명 시장의 방문에 이어 청소년단의 방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자매 도시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어스틴 시와 광명시의 관계 발전을 기대했다. 서일동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을 마무리하며 청소년단에게 “이번 어스틴 시 방문 과정에서 많은 만남이 있었다. 이번 만남이 학생들의 인생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이번 방문의 경험을 꺼내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광명시 청소년 방문 기간 동안 강춘자 어스틴 노인회장과 이정희 무용가가 학생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지난 8일(금) 저녁 식사를 대접한 어스틴 한인회 강승원 회장은 “방문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해줄 기회가 없어 아쉬웠지만, 이번 청소년단의 방문을 계기로 서일동 대표이사와 어스틴 한인회와 자매도시와의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뜻 깊었다”고 말했다. <추연경 기자> <서일동 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폴 킴 이사가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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